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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아들 학교문제, 물의 빚어 죄송하다"

30일 사과문 통해 "학교 그만두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5.30 17: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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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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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최근 아들의 영훈국제중학교 부정입학 논란과 관련, 30일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제 아들의 학교 문제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며 "이 문제로 논란이 일면서 저는 제 아이가 학교를 그만두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어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 크다"며 "거듭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의 아들은 올해 영훈국제중학교에 비경제적 사회적 배려자 전형으로 입학했지만, 과정에서 논란이 일자 지난 29일 자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