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거래소, 영등포 노인상담센터에 7400만원 후원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5.30 16:59: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30일 서울 영등포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 개소 2주년 기념식에 참석,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노인상담센터 후원금 7400만원을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류춘선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이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거래소  
왼쪽부터 류춘선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이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거래소
이번 지원금은 '감성터치 상담프로그램'과 △방문상담 활성화 △우울증 관리교실 운영 △상담실 기능 보강 등 노인문제에 대한 종합적 전문상담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봉수 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1년 5월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가 개설될 수 있도록 상담센터 조성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작년 5월에도 인프라 강화 지원금을 후원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 자치구 최초로 개설된 노인전문상담센터인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는 '서울시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 선정은 물론 스웨덴 국영방송에도 소개되는 등 기업과 지역사회의 사회공헌 공동파트너십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