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9일 공단 본부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인하대학교병원 등 13개 병원장과 협약식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9일 입원환자에게 포괄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9일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은 인하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서울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산온종합병원, 부산좋은삼선병원, 청주의료원, 안동의료원, 목포중앙병원, 순천한국병원, 목동힘찬병원, 수원윌스기념병원으로 총 13곳이다.
30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으로 병원은 적정수준의 간호인력 확보와 병동환경을 개선해 입원환자에게 질 높은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간병부담을 해소하고, 보호자는 병원에 상주하지 않아도 안심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병원의 시범사업 수행을 위한 준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병원마다 준비상황을 파악해 오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