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DB대우증권(006800·대표 김기범)은 2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현지법인을 개설, 개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구동현 KDB금융지주 부사장, Jigjid Unenbat 몽골 파트너, 김래환 KDB대우증권 몽골 현지법인장, 최재하 주 몽골 한국대사관 참사관,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이 KDB대우증권 몽골 현지법인 개업식에 참석,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KDB대우증권 |
몽골 현지법인은 KDB대우증권의 해외지역별 차별화 전략에 따라 다양한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KDB산업은행과의 동반진출을 통해 그룹시너지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KDB대우증권은 몽골 최대 민간은행인 골럼트은행(Golomt Bank)과 포괄적 업무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골럼트은행의 한국시장 자금조달, 몽골 현지 딜 소싱 등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KDB대우증권은 이번 몽골진출로 홍콩을 비롯해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eTrading증권 △북경 자문사 등 7개의 해외 현지법인과 △동경지점 △북경· 상해 △호치민 사무소 등 11개 해외 거점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