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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중소기업 CEO 위해 일터혁신 코칭 나서다

1:1 코칭 통해 회사 임금직무체계·근무제도 개선 지원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5.29 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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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이하 재단)은 지난 28일 마포 신수동에 위치한 서강대 동문회관에서 신신제약, 연세모아병원 등 28개 중소기업과 '2013년 중소기업 CEO 혁신코칭 지원사업 협정체결식'을 가졌다.

'중소기업 CEO 혁신코칭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CEO 및 경영진이 일터혁신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인식을 제고하도록 전문 코치가 경청, 관찰, 질문 등 1:1 코칭 기법을 활용해 지원하는 제도다.

재단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회사의 임금직무체계를 개선하고, 근무제도를 개선하는 등 일터혁신을 실천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 주체인 중소기업 CEO들에게 '일터혁신' 코치가 전담으로 붙어 일터혁신을 지원한다.

코칭의 주요 내용으로는 일터혁신에 대한 정보 제공, CEO 및 경영진의 니즈 파악 및 코칭 방향 수립, 비즈니스 코칭 및 개인 코칭 이슈 해결 등이다.

코칭 방법은 전문 코치가 정기적으로 중소기업 CEO 및 경영진을 1:1로 만나 최고경영자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자리를 마련하며,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운영과 일터혁신을 위한 궁극적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재단은 이달 31일까지 2차 지원사업장을 모집한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내일희망일터혁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재단 컨설팅 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