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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지방의회, 5.18 왜곡·비방 공동으로 대처키로

29일 광주 집결, 국립 5․18묘지규탄대회 개최

김성태 기자 기자  2013.05.28 17: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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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5․18 왜곡․비방사태에 호남권(광주․전북․전남) 광역의회와 3개 시․도 시․군․구 의원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강력대응에 돌입하기로 하였다.

29일 오전 11시 광주 5․18묘지에서 개최되 는‘5․18민주화운동 왜곡 ․ 비방 규탄대회’ 에는 호남권 3개 광역의회와, 광주 5개 자치구의회(협의회장 김동찬 북구의회 의장), 전북 14개 시․군 의회(협의회장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 전남 22개 시․군 의회(협의회장 배종범 목포시의회 의장) 의원들이 참여한다.

이날 규탄대회에서는 5․18 왜곡․비방을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를 채택, 정부에 5․18 왜곡․비방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요구 등 강력대처를 촉구하고,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형식의 ‘대국민 호소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5․18 왜곡․비방 대응과 관련하여 호남권 이외의 타 광역시․도의회에 공동보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오는 6월 13일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에 공식안건으로 상정, 전국적인 공조체제를 갖추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