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8일 코스피지수(1986.22)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으며 코스닥지수(585.76)는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에 전일에 이어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었다. 삼성SDS(8만950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엘지씨엔에스는 0.91% 약보합세를 보이며 1만6400원으로 후퇴했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5050원, -0.98%)은 3거래일 연속 추가 하락해 5000원선을 위협받았으나 삼성자산운용은 2.13% 오른 2만4000원을 기록했다. 삼성SNS(6만4250원), 시큐아이(1만2750원), 세메스(18만10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7750원)은 2.52% 약세가 지속됐으며 KDB생명은 2750원으로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범현대계열 현대로지스틱스와 현대다이모스는 각각 1만2300원(1.23%), 2만500원(-1.20%)으로 희비가 엇갈렸으며 현대엔지니어링(20만3500원)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보합 마감됐다.
KT파워텔은 0.73% 추가 상승하며 6900원으로 올라섰으며 KT텔레캅(1만5250원)도 5.17% 급등하며 1만5000원선을 넘어섰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전일의 하락을 만회해 2만8250원(0.89%)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티맥스소프트도 1만3250원(2.71%)으로 동반 상승했다.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업체 팬택은 4.41% 급락하며 1410원에 밀려났으며 5일 동안 9.03%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세화아이엠씨는 1만8250원으로 2.82% 강세를 나타냈으며 옵티스도 2.47% 상승한 415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LS전선(5만1500원), 포스코건설(6만6500원), 한국증권금융(9950원), 현대삼호중공업(4만2500원), 웅진식품(1475원), 피케이밸브(6100원), 씨아이에스(1만6500원), 케이디파워(1850원), 알티캐스트(9050원), 태진인포텍(2950원), 에이씨티(1만2250원) 등은 보합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시장에 심사청구한 아미코젠(3만9000원)은 보합 하루만에 1.96% 강세를 보이며 52주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으며 심사청구가는 2만3700~2만7800원이고 공모주식수는 63만519주다.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나(1만3750원)는 2거래일 연속 횡보세를 나타냈으며 지엔씨에너지는 6.25% 추가 상승하며 4250원으로 올라섰다. 오이솔루션과 한국정보인증는 각각 1만750원, 285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승인기업 파이오링크는 0.39%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를 마친 반면,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앞둔 엑세스바이오는 1만500원(-0.94%)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