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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400만번째 입장객 "기아차 '모닝' 경품"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5.28 10: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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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모닝. ⓒ기아차 제공.
[프라임경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순천시가 400만번째 입장객에 시가 10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모닝'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최근 기자단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목표 관람객 400만명을 기념해 400만번째 관람객에 기아차 모닝 친환경 전기차를 부상으로 내놓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20일 개장된 순천정원박람회장은 28일 현재 1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초반 흥행몰이에는 성공하고 있다. 스승의 날인 지난 15일 100만번째 입장객에 노트북을 지급하는 축하이벤트가 열렸다.

순천시가 400만명에 의미를 부여한데는 지난해 여수엑스포가 820만명을 유치한 것을 참고해 목표관람객을 400만명으로 책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무더위로 관람객이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관람열기를 북돋우려는 계산도 깔려있다.

조 시장은 "100만번째 관람객에 제공됐던 경품(노트북)이 너무 약했다는 여론에 따라 400만명 돌파시엔 큰 이벤트를 실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