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20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는 지난 25일 오전 국회잔디마당에서 '하나 되는 지구촌'을 슬로건으로 동심한마당위원회(이하 위원회, 명예 대회장 강창희)가 주관해 '제9회 국회동심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강창희 국회의장 등 참석내빈들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민국 국회 |
이번행사는 2005년부터 시작됐으며 '동심으로 세대, 지역, 계층이 품앗이로 하나가 된다'는 가치를 내걸었다.
명예대회장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국회방문을 환영한다"며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에게 감사와 배려를 알고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휼륭한 사람이 돼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 의장은 박유선 시인의 '꽃이 되면'이라는 시를 낭독하며 "내가 꽃이 되면 그것이 웃음이 되고 아기가 되고 세계가 되고 평화가 돼 꽃이 된다"면서 "여러분도 이 세상의 아름다운 꽃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어린이와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과 일반 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한마당 퍼레이드, 평화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문화공연, 각종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