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중증장애인에게 맞춤형 특수자전거를 제공하는 '2013 생애 첫 자전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장애인복지관 소속 한 장애인들이 지난 24일 경안천 자전거도로에서 맞춤형 특수 자전거 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 미래에셋증권 |
지원 사업 첫 해인 2012년에는 66명, 올해는 67명으로 지금까지 총 133명이 수혜를 받았다. 선정된 대상자는 일정기간 특수자전거 적응 훈련이 지원되며, 단체 모집에서 선정된 전국 4개의 장애인복지관에는 자전거 동호회 등 여가활동그룹에 대한 사후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중증장애인들이 활동하기에 제약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가 중증장애인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선물하는 소중한 역할을 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중한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