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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코리아, 서울시 꽃밭으로 만든 이유는?

골목길 자투리땅 정원으로 가꿔…임직원 연 2회 이상 봉사활동 참여 장려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5.26 1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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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MW그룹 코리아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서울시가 진행하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에 참여, 도심 자투리땅을 정원으로 가꾸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BMW그룹 여러 가치와 광범위한 제품군, 자원 보존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사회적인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 BMW그룹 코리아  
BMW그룹 여러 가치와 광범위한 제품군, 자원 보존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사회적인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 BMW그룹 코리아
BMW그룹 코리아는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과 함께 중구 내 골목길 2곳(북창중앙길, 정동길)의 자투리땅에 묘목 및 화초 심기와 청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의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도심에 방치돼 있거나 쓰레기장이 돼버린 자투리땅에 작은 나무나 꽃을 심어 예쁜 정원으로 가꾸는, 일명 '게릴라 가드닝' 활동이다.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는 "BMW그룹 코리아는 기업시민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하고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도심 꽃밭 가꾸기와 같이 이웃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창의적인 활동들에 지속해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MW그룹 코리아는 지난 2011년 비영리재단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설립한 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소외 계층을 위한 제빵, 서울 숲 가꾸기, 유기동물 돌보기, 영아 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사내 임직원들에게 연 2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