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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시장금리 올라도 안심 '대출금리 예약제'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5.26 0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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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024110·은행장 조준희)이 대출금리 예약제를 도입한다.

2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제도를 활용하면 대출 상담 후 시장금리가 오르더라도 상담 시점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한편 시장금리가 내려가면 예약금리 대신에 실행 시점의 시장금리를 따르게 된다.

예약 기간은 최대 1개월이다. 신규대출 뿐 아니라 기간 연장시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 만기일 이전에 은행을 방문해 기간을 연장한 후 금리를 예약하면 된다. 다만 금리를 예약한 후 고객의 신용등급이나 담보조건 변경 등의 사유가 생겨 금리를 변경할 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