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4일 코스피지수(1973.45)는 외국인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장 막판 기관의 순매수 전환에 기대어 상승했으며, 코스닥지수(574.06)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기업공개(IPO) 추진을 내년으로 미루는 방안을 둔 미래에셋생명(8100원, -1.22%)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8000원선을 위협받았으며, KDB생명은 2700원으로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삼성메디슨은 전일의 상승분 일부를 반납해 5125원(-0.49%)으로 내려갔으며, 세메스 또한 0.82% 소폭 하락한 18만1000원으로 조정받았다. 반면, 삼성SDS(9만1000원)는 추가상승하지 못한 채 보합 마감했으며, 시큐아이와 삼성SNS도 각각 1만2750원, 6만425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1만2650원으로 1.94% 약세였고 마이다스아이티(2만8250원)는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지 못한 채 보합권에 머물렀다. 현대다이모스(2만750원, -1.19%)는 보합 하루만에 2만1000원대 저지에 실패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도 1.16% 하락하며 4만2500원으로 밀려났다.
현대엔지니어링(20만5000원), 현대로지스틱스(1만2150원), 현대카드(815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500원), 현대아산(1만10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웅진식품은 기업들에 인수소식에 3.57% 오른 14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픽셀플러스도 2.04% 강세를 보이며 2만5000원선으로 올라섰다.
팬택은 무상감자 이후 3.17% 내린 1525원으로 주저앉았으며, KT파워텔은 6750원으로 숨을 골랐다. 기능성바이오 신소재 개발업체 아미코젠은 3만8250원(0.66%)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52주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으나 에이씨티는 1만2250원(-0.41%)으로 후퇴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알티캐스트는 1.09% 내린 9100원이었으며, 선재하이테크(3650원)와 에프엔에스테크(3350원)도 각각 2.67%, 4.29% 나란히 하락했다. 이 밖에 코리아로터리스서비스(9000원, 1.12%), LS전선(5만2000원, 0.97%), 세화아이엠씨(1만7750원, 1.43%), 필옵틱스(2만4500원, 1.03%) 등은 오름세였으며, 태진인포텍(2950원), 씨브이네트(2500원), 휴젤(5만300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IPO는 강보합세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 테스나(1만3750원)는 0.36% 전일의 하락을 만회했으며, 한국정보인증 또한 2850원(3.64%)으로 급등세를 기록했다.
전동기 및 발전기 제조업체 지엔씨에너지(3750원)와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오이솔루션(1만750원)은 3거래 동안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반면, 엑세스바이오(1만900원)는 0.91% 하락전환하며 1만1000원대를 이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