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계입문설이 나돌고 있는 주철현(54) 전 광주지검장이 고향 전남 여수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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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
주 변호사는 최근 지역 생활정보일간지에 개업인사 광고를 내고 변호사로서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동료 변호사 3명과 함께 법무법인 '더원'을 설립, 여수에 상주하며 수임을 맡게 된다.
지역정가에서는 주 변호사가 차기 여수시장 선거나 여수을(乙) 국회의원 선거구 보궐선거를 겨냥한 포석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수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주 변호사는 사시 25회로 입문, 그 동안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비롯해 △대검 공안2과장 △창원지검장 △대검강력부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광주지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