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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아이앤씨 37주년 맞아 '스마트 오피스' 입주

자유로운 자리이동…업무협조 자연스레 이뤄져 협업 증진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5.24 09: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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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러분의 수고와 노고로 이뤄진 삼구의 생일날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쁩니다. 지금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직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15일 삼구아이앤씨(책임대표 구자관)는 37년을 맞아 구자관 책임대표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삼구아이앤씨가 지난 15일 37주년을 맞아 '스마트 오피스' 입주식을 하고 있다. ⓒ 삼구아이앤씨  
삼구아이앤씨가 지난 15일 37주년을 맞아 '스마트 오피스' 입주식을 하고 있다. ⓒ 삼구아이앤씨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1회 삼구감사의 글' 공모전 시상식을 위시해 스마트 오피스 입주식 등의 다양한 행사가 실시됐다.

'스마트 오피스'는 전자결재와 원격회의실 등 통합커뮤니케이션을 갖춘 IT기반 사무실로, 혁신·창의·협업 등으로 사무환경을 변화시켜 좀 더 활발한 분위기에서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는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사원들이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무환경을 조성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기업의 경우 지정된 책상에 앉아서 PC 위주 업무를 주로 해왔다면, 삼구아이앤씨의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은 정보공유 등을 통한 소통·창조가 용이한 공간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

또 업무의 특성에 맞게 변동좌석제를 도입해 개인 책상에 없기 때문에 사물함에 개인물품을 보관하고 필요에 따라 자리를 잡아 앉기 때문에 협업과 소통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있다.

동일범 삼구아이앤씨 대표는 "자유로운 자리이동으로 사내에서 팀 내, 팀별 업무협조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면서 협업이 증진되고 의사결정 속도가 향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구아이앤씨는 202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으로 지속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