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자신의 보유 주식 전량을 4남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에게 증여, 경영권 승계 작업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우)이 강정석 사장에게 주식 전량을 증여했다. ⓒ 동아쏘시오그룹 |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주식 증여의 의미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권을 강정석 사장에게 물려주고 앞으로 안정적인 책임경영을 해나가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강신호 회장은 그룹회장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월1일 지주사 전환을 통해 전문의약품 사업회사인 동아ST와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로 분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