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의 야심작 갤럭시 S4가 출시 한 달 만에 세계시장에서 1000만대 판매(공급기준)를 기록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는 1초에 약 4대씩 판매된 꼴로 전작 갤럭시 S3(50일), 갤럭시 S2(5개월), 갤럭시 S(7개월)의 1000만대 돌파 시점을 앞섰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휴대폰 분야에서 20여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혁신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지속적인 고객 사후서비스 등을 인기비결로 꼽았다.
갤럭시 S4가 출시 한달만에 1000만대를 돌파했다. ⓒ 삼성전자 |
이어 '듀얼 카메라', '에어뷰' 등 편리한 S/W 기능과 고성능 프로세서, 풀HD 슈퍼아몰레드, 착탈 가능 대용량 배터리 등 H/W 성능 또한 판매 열풍을 일으킨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 S4는 지난달 27일 한국을 시작으로 60개국 동시 출시, 현재 110여개국으로 확대됐다. 이어 상반기 내 155개국, 327개 통신사업자에게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