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헬로비전(037560·대표 변동식)이 향후 5년간 고객센터에 1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5개년 추진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22일 '헬로파트너스클럽(Hello Partner's Club)'을 개최, 전국 42개 고객센터 대표와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성장 비전을 구체화한 것.
CJ헬로비전 변동식 대표가 동반성장 5개년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CJ헬로비전 |
먼저, 상생 플랫폼 구축 투자 확대와 함께 구체적 상생 방안을 모색·실행할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우수 고객센터와 10년 계약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또 N스크린, 모바일 등 신성장 분야에서 고객센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 방송 통신 융합 시장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역량 있는 파트너사 육성을 위한 고객센터 경영지원 프로그램 '헬로 위너스(Win-us)' 운영, '헬로온리원페스티벌' 개최로 고객센터 직원들의 전문성을 제고시킬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CJ헬로비전 변동식 대표를 비롯해 영업, 마케팅, 기술, 고객 등 각 부문의 임원이 참석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동반성장, 상생협력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면서 비즈니스 생태계를 발전시킬 방안 또한 기업 생존 문제와 직결될 정도로 중요해졌다"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센터의 기초 체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책과 상생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장 발전과 동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