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로 3회차에 접어든 '2013년 수원시 사회적기업 창업프로젝트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가 사업설명회를 기점으로 4개월간의 경쟁에 돌입한다.
23일 수원시 사회적기업 창업프로젝트 경진대회 기획단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오는 28일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며 현장상담 및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심사기준과 배점 등 대회 전반에 관한 내용을 들려준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목적을 비즈니스로 실현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익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이전과 달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으며, 참가신청 자체만으로도 사업계획과 아이템에 대해 전문가들의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청년 소셜벤쳐 △공공서비스향상 비즈니즈형 사회적기업 △자활공동체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수원시에서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모든 예비창업자 및 단체(기업)다. 수원시 관내에서 사회적기업 창업 또는 사회적기업 전환을 희망하는 2인 이상의 팀 및 단체는 누구나 가능하며 수원시로 사업자등록 이전 가능한 기업, 단체도 지원할 수 있다.
대회는 내달 1부터 20일까지 신청접수 후 7월10일 1차 경진대회(예선)과 7~9월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9월27일 2차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본선 경진대회 선발팀에게는 모두 8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1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참가신청자 전원에게 사업 관련 전문가 코멘트와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접수는 경진대회 홈페이지(swse.kr) 및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이메일(info@swse.kr)로 상담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