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S금융그룹(138930·회장 이장호)이 결혼해 한국으로 이주한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에 적응을 위해 한국 밑반찬 조리강좌와 가정예절 교육 등을 오는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적십자사·부산진구청과 함께 진행한다.
조리강좌는 23일 오전 부산진구청 11층 평생학습관에서 개강식을 치렀으며, 7월4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을 이용해 2시간씩 열린다.
서민과 거리가 먼 고급요리 차림법을 강의하는 대신 생선조림이나 나물무침, 김치찌개 등 일반 가정식으로 꾸며지는 점이 특징이다. 또 한국 특유의 발효식품인 '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부산 북구 화명동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전통 장맛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BS금융그룹은 부산은행 등을 운영하며 부산 및 경상도 지역의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여러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