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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애인체전, 목포시 종합우승...여수.광양 2.3위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5.23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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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 지난 21일부터 2일간의 열전을 펼친 ‘제21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제21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 시상식 장면. =사진제공 구례군.  
제21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 시상식 장면. =사진제공 구례군.

정식 종목 13개(육상, 수영, 배구 등)와 시범 종목 5개(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체험 종목 5개(다트, 핸들러 등) 등 23개 종목을 겨룬 이번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목포시가, 여수시와 광양시가 각각 종합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 최우수선수상은 역도종목 김인옥 선수(구례군)에게, 모범선수단상은 구례군, 성취상은 장흥군, 장려상은 영광군에 돌아갔다.

‘함께 뛰자 힘차게! 꿈을 향해 더 높이!’란 슬로건으로 장애인의 체육진흥과 화합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70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 개회식에는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김재무 전남도의회 의장, 이낙연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