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가족과 함께 즐기는 레저, 캠핑 문화가 대중화 되면서 SUV(Sport Utility Vehicl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통 SUV 강호 볼보자동차의 XC(크로스컨트리)레인지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볼보자동차 측에 따르면 "XC레인지는 가족단위의 여가생활이 발달한 스웨덴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됐다"며 "레저와 캠핑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개성 있는 라인업으로 가족 구성원과 연령대, 기호에 따라 다양한 선택 가능하다"고 밝혔다.
먼저 회사 측은 세련된 쿠페형 디자인을 지닌 XC60을 제시했다. XC60 D5는 도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후방 추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및 설정된 속도와 거리로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주행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Adaptive Cruise Control) 등 도심에서 유용한 첨단안전 및 편의시스템이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뒷좌석에는 어린이용 2단 부스터 쿠션이 탑재됐으며 파워 테일 게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돼 탑승자가 편리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다. 또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을 통해 인체에 유해한 물질과 불쾌한 냄새를 차단해주며, IAQS는 황사나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한다.
볼보자동차의 XC레인지(XC60·XC70·XC90)는 자연을 즐기고 가족 단위의 여가 생활이 발달한 스웨덴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 레져 및 캠핑 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 볼보자동차 |
지상고가 낮아 안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며, 편안한 승차감을 갖춰 장거리 여행에도 불편함이 없다. 차량 하단부는 검정색 무광 몰딩으로 마감돼 차체에 달라붙은 진흙 등을 제거할 때 차량 손상 없이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또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600L 공간이 확보되는 것은 물론, 기존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에 강력한 서브 우퍼를 탑재해 마치 공연장에 온 것 같은 사운드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제시된 7인승 SUV XC90 D5는 3열 전용 에어컨을 갖춰 뒷자리에서도 시원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2열 센터 시트에는 최대 300mm까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어린이용 슬라이딩 부스터 쿠션'이 탑재됐다.
아울러 2, 3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837L의 적재공간이 확보되며, 직렬 5기통 2.4L터보 디젤엔진은(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2.8kg·m) 캐러밴이나 캠핑 트레일러를 장착해도 부족함 없는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