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2일 코스피지수(1993.83)는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에 힘입어 7주 만에 1990선에 안착했으며, 코스닥지수(574.25)도 외국인의 연속 순매수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오름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스포츠토토는 견조한 흐름을 깨고 2.66% 상승세를 나타내며 9650원으로 올라섰으며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0.56%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8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 하이투자증권(900원, 2.86%)은 보합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으며 리딩투자증권(500원), 아이엠투자증권(2800원), IBK투자증권(2400원) 등은 주가 상승에 실패했다.
삼성메디슨(4800원, 1.05%)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52주 최고가를 이어갔으나 삼성SDS(9만500원, -0.55%)는 조정을 받아 전일의 상승을 일부 반납했다. 삼성SNS(6만4250원), 세메스(18만4000원), 시큐아이(1만275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범현대계열주는 현대로지스틱스(1만2150원), 현대삼호중공업(4만3000원), 현대엔지니어링(20만3500원), 현대카드(8150원), 현대캐피탈(4만4000원), 현대아산(1만10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500원) 등은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었다. 반면, 현대다이모스(2만1000원)는 홀로 1.18% 내림세를 보였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은 1.76% 추가 하락해 8350원으로 약세 마감됐으며 KDB생명(2750)은 견조함을 보였다. 티맥스소프트(1만2900원)는 1.53% 이틀 연속 하락해 1만3000원선 지지에 실패했으며 KT파워텔(6750원)도 1.46% 하락 전환했다.
이밖에 픽셀플러스(2만4150원, 2.11%), 팬택(1550원, 10.71%), 세화아이엠씨(1만7500원, 6.06%)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엘지씨엔에스(1만6550원), 포스코건설(6만6500원), LS전선(5만1500원), SK건설(2만2000원), 네파(15만40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는 이날 상승세를 보였다. 오는 30일 상장을 앞둔 엑세스바이오(1만750원)는 4.88% 강세를 나타내며 전일의 하락을 만회했다. 심사청구기업 테스나(1만3750원)와 한국정보인증(2600원)도 각각 0.73%, 1.96%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 오이솔루션(1만750원)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엔씨에너지(3750원)도 보합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