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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점주 신한생명 사장, 품질경영 위해 직접 뛴다

이동거리만 4000Km, 올해 10회 CEO특강 성황리 종료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5.22 15: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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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장과 소통을 위해 전국 각지를 돌며 실시한 권점주 신한생명 사장의 CEO 특강이 지난 21일 부산을 끝으로 종료됐다.

권 사장은 지난 2010년 12월 부임 이후 매년 전국 영업현장을 방문해 CEO특강을 진행했다. 올 상반기에만 20여회, 이동거리만 따져도 3개월간 4000km가 넘을 정도로 강행군을 이어 온 것이다.

   권점주 신한생명 사장은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소신을 갖고 매년 전국 영업현장을 방문, CEO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신한생명  
권점주 신한생명 사장은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소신을 갖고 매년 전국 영업현장을 방문, CEO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신한생명
CEO특강을 진행한 이유는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권 사장의 평소 소신대로 현장과 스킨십을 강화하고, 품질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함이었다.

신한생명은 2013년을 '품질경영의 해'로 선포하고, 소비자 보호 및 고객신뢰도 제고를 통한 차별화된 성장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관리자 평가를 품질과 외형의 비중을 3대7에서 5대5로 바꾸는 등 영업현장에서부터 고객중심, 과정중심의 정도영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권 사장은 CEO특강에서도 영업실적 등 외형의 성장보다는 고객을 위한 완전판매, 보험계약 유지율, 설계사 정착율 등 품질경영을 통한 보험업의 기본에 충실한 영업을 당부했다.

21일 특강에서 그는 "보험의 본질은 고객이 미래에 처할 수 있는 역경에 대비하여 마음의 평안을 주고, 고객의 꿈과 미래의 행복을 지켜주는 것"이라며 "설계사들이 이러한 자긍심을 가지고, 큰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