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마트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섬유단지와 공동기획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87개 점포에서 반값 수준의 여름침구를 선보인다.
롯데마트, 풍기 인견 에어컨 이불. ⓒ 롯데마트 |
여름 침구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업체에 판로를 제공하고자 롯데마트는 대구 섬유단지와 공동기획으로 침구 행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일주일 행사 물량으로 평소보다 10배 가량 많은 총 10만점을 준비했다.
또한, 불황에 따른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고려해 1만원~3만원대로 가격을 낮춘 중저가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불, 패드 등 30여 종의 다양한 낱개 침구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 천연 펄프로 만든 자연섬유로 통기성이 우수한 풍기 인견 에어컨 이불(140*190cm)을 3만원에, 올록볼록한 엠보 원단으로 구성돼 통기성이 뛰어난 엠보 패드 겸용 이불(150*200cm)을 1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여름침구는 대구 섬유단지의 성서 공단, 이현 공단, 화원 지역 등에서 100% 국내 원단으로 생산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시중가 대비 반 값 수준으로 저렴하게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