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단법인 민생평화광장 준비위원회(위원장 최경환)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신안동 소재 민생평화광장 강당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백학순 박사(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를 초청해 제2차 김대중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2차 김대중포럼에서는 백학순 박사의 '한반도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최근 개성공단 철수를 포함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한반도 정세를 분석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한다. 이날 포럼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 포럼을 주관하는 민생평화광장 최경환 준비위원장은 “개성공단 철수, 한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와 한반도를 둘러싼 북미관계, 한미관계에 관해 진단하고자 포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대중포럼에 앞서, 노무현대통령 4주기 추도식이 거행된다. 추도식에는 최영태 전남대교수와 법선스님(노무현재단 광주 상임대표)이 추도사를 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민생평화광장(준)은 민생의 개혁과 평화를 실천하는 시민모임으로써 김대중포럼, 민생평화아카데미, 노벨평화비전스쿨, 민주지도자 추모계승사업, 민생정책개발, 지역 봉사활동 등을 할 목적으로 6월10일 창립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