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지역본부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1일 '食사랑農사랑운동'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
[프라임경제]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식)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1일 광주시 북구 금곡팜스테이 마을에서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육성'과 '食사랑農사랑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MOU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食사랑 農사랑 체험학습을 통한 공동체 의식함양, 식생활개선을 위한 올바른 먹거리 교육, 농업가치 재조명과 계절별 건강식단 개발보급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풍향초등학교 학생 100여명,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하여 모내기, 인절미 떡메치기, 투호던지기, 굴렁쇠 굴리기,줄넘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농촌현장체험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농촌체험학습에 필요한 지도·지원, 올바른 먹거리 교육을 권장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농협광주본부는 학생들에게 농촌체험학습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건강한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먹거리 교육 전문강사를 육성 지원하게 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우리 학생들이 농촌체험활동으로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깨닫고 올바른 먹거리 교육으로 우리 사회에서 친환경 먹거리 문화가 정착되며, 농촌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으로 FTA의 파고를 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농협광주본부 박태식 본부장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식생활을 우리 농산물 위주로 개선해 우리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食사랑農사랑운동이 食과 農의 가치를 재정립는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