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 '해양생명공학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제주도에서 국제 워크숍을 연다.
해양생명공학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양생물은 전 지구 생물종의 약 80%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아직 이로부터 개발된 유용신물질은 극히 적은 실정이다. 이 때문에 개발 잠재력이 매우 풍부하다는 점에서 관련 학문과 산업 발전이 기대된다.
특히 이 분야는 해양이라는 극한 환경을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기술수준이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이 분야는 향후 우리나라가 얼마나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느냐에 따라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가능한 영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