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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인정받은 '삼성 UHD TV' 대통령상

'월드IT 쇼 2013'서 진화하는 TV·디자인 인정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5.20 16: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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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85형 UHD TV, '85S9'이 제20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85형 UHD TV, '85S9'이 제20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 삼성전자
[프라임경제] 삼성 UHD TV가 21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 쇼 2013'에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삼성전자(005930) 85형 UHD TV '85S9'는 앞서 미국 UL, 독일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 영국 인터텍(Intertek) 등 세계 유수의 인증기관으로부터 이미 우수한 화질과 전반적인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1994년 제정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IT 분야 핵심기술 및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보통신 기술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제20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은 21일 오전 8시4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초 CES에서 처음 선보인 85형 UHD TV는 풀HD보다 4배 더 높은 해상도와 웅장한 사운드가 특징인 최고급 TV. 다이아몬드 블랙 패널과 마이크로 디밍 얼티밋(Micro Dimming Ultimate) 기술을 채택해 초대형 화면에서 다양한 영상을 더욱 생생하게 보여주며, 프레임에 내장된 고성능 스피커가 120와트의 풍부한 고품질사운드를 선사한다.

또, 삼성전자는 향후 어떠한 UHD 표준에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85형 UHD TV에 '에볼루션 키트' 기능을 적용해 '진화하는 TV'의 진면목을 보여 주고 기존에 없던 '타임리스 갤러리(Timeless Gallery)' 디자인을 더해 품격을 더했다.

삼성전자는 '월드 IT 쇼 2013' 개막에 앞서, 20일 오전에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65형, 55형 UHD TV의 6월내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급성장하게 될 UHD TV 시장을 내다보고 소비자들이 궁극의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UHD TV 라인업을 확충해 본격적인 UHD TV 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은 85형 UHD TV의 압도적인 화질과 웅장한 사운드, 차별화된 디자인이 이룬 쾌거"라며 "다양한 크기의 UHD TV를 필두로 차세대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과 함께 '갤럭시S4'와 'SSD 840' 시리즈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2개를 연달아 수상한다.

'갤럭시S4'는 126.7mm(5인치) 대화면 풀HD 슈퍼아몰레드, 엑시노스 5 옥타 프로세서, 1300만 고화소 카메라 등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에 '에어 제스처', '스마트 일시정지' 등 센서와 인식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사용자 편의기능을 탑재했다.

'SSD 840'은 세계 처음으로 개발된 3비트 MLC 낸드 기반으로 시장 주력 용량을 120GB에서 250GB로 두배 확대했고 500GB이상 대용량 시장 확대를 주도해 SSD 대중화에 기여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