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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테스나 5.88% '상승'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5.20 16: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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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1982.43)는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들의 매도 물량이 확대되며 이내 하락했으나, 코스닥지수(567.32)는 3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로지스틱스(1만2150원)는 2.53% 상승세를 유지하며 1만2000원선에 재진입한 반면 현대삼호중공업(4만3000원)은 1.15% 조정 받아 52주 최저가까지 하락했다.

현대엔지니어링(20만5000원), 현대카드(8150원), 현대캐피탈(4만4000원), 현대아산(1만10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50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삼성SDS(9만원), 삼성자산운용(2만3500원),  삼성SNS(6만4250원), 세메스(18만4000원), 시큐아이(1만2750원) 등도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이에 반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삼성메디슨(4575원)은 7.02% 급등세를 나타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갱신했다.

KT파워텔(6650원)은 0.76%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하이투자증권(875원)은 2.78% 하락세가 우세하며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과 KDB생명은 각각 8650원, 2750원으로 횡보세가 지속됐다.

마이다스아이티(2만7500원)는 5.77% 강세를 보이며 52주 최고가를 유지했으나 케이사인(6000원)은 4% 내림세로 6000원선에 위협을 받았다.

이 밖에 엘지씨엔에스(1만6550원), LS전선(5만1500원), SK건설(2만2500원), 티맥스소프트(1만3350원) 등은 상승을 지속하지 못한 것과 대조적으로 픽셀플러스(2만3400원, 0.65%), 옵티스(4050원, 2.53%), 팬택(1400원, 3.70%), 세화아이엠씨(1만6500원, 4.76%) 등은 오름세였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도 상승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1만3500원, 5.88%)는 5거래일 연속 상승,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엑세스바이오(1만500원)도 2.44% 상승탄력을 지키며 오름세를 이어나갔다.

코스닥시장에 심사청구한 지엔씨에너지는 7.69% 급등하며 3500원으로 올라섰다. 심사청구가는 5200~6200원이다. 한국정보인증은 2500원으로 쉬어갔고 오이솔루션은 4.55% 조정 받아 1만500원으로 약세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