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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계절 도래' 작년 6월 매출증가 뚜렷

롯데마트, 23일부터 6월2일까지 매실 30% 예약할인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5.20 10: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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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6월의 대표과일로 매실이 떠오르고 있다. 롯데마트의 지난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매실의 모든 매출이 6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용품인 담금주는 6월을 제외한 달의 평균 매출에 비해 3배 가량 높으며, 설탕은 5배, 과실주병은 9배가량 높았다.

   ⓒ 롯데마트  
ⓒ 롯데마트
매실 수요 역시 증가세다. 롯데마트의 2012년 매실 매출은 2011년보다 55.8%, 2009년에 비해 4배가량 늘었다.

매실 가격도 2009년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이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2012년 6월 매실 5kg(상자/상)의 평균 가격은 2011년보다 25.2%, 2009년보다는 무려 81.2%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3~4월은 기온이 낮고 일조량이 적어 매실 수확량이 전년 대비 20%가량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가격이 10%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남 광양에서 재배된 친환경 매실을 온라인 쇼핑몰(www.lottemart.com/m.lottemart.com)을 통해 온라인 판매가 대비 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매실을 담가본 경험이 없는 고객을 위해 무농약 매실과 유기농 설탕으로 산지에서 직접 담근 '담근 매실 패키지(12L)'도 5만5100원에 준비했다.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5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5000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상품은 6월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고영일 롯데마트 온라인 신선담당 MD(상품기획자)는 "최상의 매실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매실로만 예약판매를 진행한다"며 "30% 저렴한 가격과 10% 마일리지 적립, 롯데상품권 추가 증정 등으로 최대 45%가량 저렴하게 구입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