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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상반기 금융투자사 지점광고물 실태점검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5.20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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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은행 및 증권사 지점에서 사용하는 금융투자 광고물의 적정사용여부를 상반기 중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이를 위해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의 판매실적과 광고건수가 많은 10개 은행과 20개 증권사의 40개 지점을 샘플링, 금융투자광고물이 적절하게 사용되는지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융투자회사의 준법감시인이나 협회로부터 심사를 받지 않은 불법 광고물의 사용여부 △협회 혹은 준법감시인 단독심사 광고물의 부적절한 변경 사용 △유효기간이 지난 광고물 사용 등이다.

김정아 금투협 광고심사실장은 "금융투자협회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투자 광고물의 적절한 사용에 대해 금융투자회사 지점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광고물이 불완전 판매에 활용되는 것을 막아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일조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