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외환은행, 소외계층에 '사랑의 PC' 694대 선물

기증받은 중고 PC 수리…'무상' 전달

조국희 기자 기자  2013.05.18 13:30:0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16일 외환은행본점에서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원장 김종인)에 PC 694대를 기증하는 '사랑의 PC보내기운동'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 PC보내기운동'은 사회단체, 기관기업, 개인으로부터 중고 PC를 기증받아 수리 또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정보화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및 해당 복지단체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 기증한 중고 PC 694대 역시 수리와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저소득층, 장애인, 사회봉사단체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공웅식 외환은행 IT 본부장은 "이전에는 보안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노후 PC를 모두 폐기하는 게 관행이었지만 수리와 성능향상 등 재생작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정보화 능력 증진에 도움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사랑의 PC보내기운동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