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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위한 도서 기증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적극 참여로 730여권 도서 마련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5.18 11: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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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리크루팅 전문기업 사람인HR(143240·대표 이정근)과 알바인은 지난 15일 사람인HR 본사에서 소아암 백혈명 어린이 도서진원 전달식을 갖고 도서를 기증했다.

사람인HR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도서 기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730여권의 도서가 마련됐다.

   사람인HR은 사내 봉사단 '아람인'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취업컨설팅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사람인HR  
사람인HR은 사내 봉사단 '아람인'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취업컨설팅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사람인HR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 병원 및 쉼터 등에 전달된다. 소아암 가족 쉼터는 지방에 거주하는 환아들이 서울 및 대도시 병원에서 치료 받을 때 임시로 거주하는 공간으로, 도서는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시설 내 미니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임민욱 사람인HR 팀장은 "기증된 도서가 환아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워 투병생활을 잘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한다"며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도서기증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환아를 위한 아동도서를 비롯해 보호자 및 가족들도 함께 읽을 수 있는 교양서 등 다양한 종류의 도서가 기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