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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유럽 대표 안전규격 기관 심사에서…

휴대폰 업계 첫 TCO 친환경 인증, 유해물질 '제로'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5.16 11: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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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유럽의 대표적 안전규격 기관 'TCO'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1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있었던 인증서 수여식의 모습. 왼쪽부터 장주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소렌 엔홀름(Soren Enholm) TCO CEO, 조상호 삼성전자 노르딕 법인장 상무, 안드레아스 베르크비스트(Andreas Bergqvist) 삼성전자 노르딕 법인 매니저. ⓒ 삼성전자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유럽의 대표적 안전규격 기관 'TCO'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1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있었던 인증서 수여식의 모습. 왼쪽부터 장주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소렌 엔홀름(Soren Enholm) TCO CEO, 조상호 삼성전자 노르딕 법인장 상무, 안드레아스 베르크비스트(Andreas Bergqvist) 삼성전자 노르딕 법인 매니저. ⓒ 삼성전자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4가 유럽의 대표적 안전규격 기관 'TCO(The Swedish Confederation of Professional Employees)'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TCO Certified')'을 받았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4의 이번 TCO 인증은 휴대폰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 휴대폰으로서의 제품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TCO 인증은 유럽지역 최고 인지도의 친환경 인증기관 TCO에서 사용편의성, 안정성, 제품의 환경 친화성 등을 고려해 부여하는 제품 인증 규격이다.

갤럭시S4는 주요 유해물질(삼산화안티몬, 프탈레이트, PVC, 수은, 니켈 등) 미사용, 배터리와 휴대폰 케이스 재활용성, 에너지 효율성, 사회적 책임 등 28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유럽 인증을 통해 삼성전자의 친환경 철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을 우선으로 하는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S4'는 지난달 미국 안전규격 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친환경 제품 인증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