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5일 코스피지수(1971.26)는 대형주의 기관 순매수로 사흘째 오름세를 보였으며, 코스닥지수(563.18)는 정부가 고강도 벤처대책을 발표하면서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외 건설주 SK건설(2만2500원)은 2.27% 추가 상승에 성공했으며, 포스코건설(6만6500원)은 숨고르기 장세가 사흘째 지속됐다.
삼성SDS(9만250원)는 0.28%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9만원선을 유지했으며, 시큐아이는 1.96% 조정 받아 1만2500원으로 약세 마감됐다. 삼성메디슨(4275원), 삼성자산운용(2만3500원), 삼성SNS(6만4250원), 세메스(18만400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현대삼호중공업(4만4500원), 현대엔지니어링(20만3500원), 현대카드(8150원), 현대캐피탈(4만4000원), 현대아산(1만10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0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반면, 현대로지스틱스(1만1600원)는 홀로 2.20% 상승세를 나타내며 전일의 하락을 일부 만회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마이다스아이티(2만4500원)는 4.26% 강세를 나타내며 52주 최고가를 이어갔으며, 피케이밸브(6200원)도 1.64% 상승하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KT파워텔(6600원)은 1.54% 소폭 상승했으나 엘지씨엔에스(1만6550원)는 0.90%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티맥스소프트(1만3400원, -0.74%)는 전일의 상승을 반납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케이사인(6750원, -3.57%)도 2거래일 연속 약세 마감됐다.
이밖에 픽셀플러스(2만3250원, 0.43%), IBK투자증권(2400원, 2.13%), 케이디파워(1800원, 2.86%), 테스나(1만2100원, 0.83%)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LS전선(5만1500원), 휴젤(5만4000원), 알티캐스트(9200원), 네파(15만40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DSR이 상한가로 마감되면서 기업공개(IPO)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기업 엑세스바이오는 보합 하루 만에 강세를 나타내며 9.89% 오른 1만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심사청구기업 한국정보인증도 6.38% 급등하며 2500원으로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다. 통신장비 제조업체 오이솔루션은 1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