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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내달 유상증자 '4건 4496억'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5.15 16: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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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박승복)는 14일 현재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6월 납입 예정 분 유상증자 계획을 집계한 결과 코리아써키트, 녹십자, 현대엘리베이터, 금호종합금융 4건 4496억원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내달 유상증자의 경우 코리아써키트와 녹십자는 주주배정, 금호종합금융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현대엘리베이터는 일반공모방식이다. 코리아써키트(792억원)와 녹십자(1195억원)는 시설자금, 현대엘리베이터(1109억원)와 금호종합금융(14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7월 납입 예정 분은 이날 현재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 2건 731억원으로 조사됐으며 대성산업은 631억원을 타법인증권취득자금, 오리엔트바이오는 100억원을 시설·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