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젊은 층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 눝'과 청소년 대상 LTE 3종 혜택 '팅(Ting) 패키지'로 1020 세대 고객의 마음잡기에 나섰다.
새롭게 선보이는 'T멤버십 눝'은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에 특화된 'T-PLE(T플)'과 커플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COUPLE(커플)' 2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젊은 층 고객들은 주요 관심사인 '연애', '취업', '모바일 라이프' 등에서의 실질적인 할인과 체험 혜택을 기존 T멤버십 혜택에 추가로 누릴 수 있다.
'팅 패키지'는 청소년 고객들이 LTE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고려사항이자 필수 요소인 △풍부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경제적인 요금제 △각종 무료 콘텐츠 △성능 좋고 저렴한 단말 등을 총칭한다. SK텔레콤은 청소년들의 경제적인 LTE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 세 가지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이는 T끼리 요금제, 착한기변 프로그램, 장기고객 우대 프로그램 등에 이어, 젊은 층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고객가치' 추구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이를 통해 통신 시장의 상품·서비스 중심 경쟁을 지속 선도하겠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
◆멀티미디어족, 커플은 2배 즐겁다
1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새로운 'T멤버십 눝' 혜택은 젊은 세대의 관심사와 생활상에 맞춰 설계됐다. 그 중 'T-PLE(T플)' 멤버십은 멜론, T스토어, B tv모바일, 호핀 등에서 영화, 방송, 음악, 교육, 게임 등의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무제한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월 T멤버십 홈페이지(www.sktmembership.co.kr)를 통해 선착순 11만명에게 1만원 상당 11번가 쿠폰도 제공한다.
COUPLE(커플) 멤버십은 젊은 층의 주요 데이트 코스인 영화, 커피, 공연 (뮤지컬·연극·콘서트 등)을 '1+1' 혜택으로 즐길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메가박스, 폴바셋·엔제리너스 등에서 커플당 연 4회(커피는 제휴처 합산 기준)까지 '1+1'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20%의 상시 할인도 제공된다. 전국 유명 레스토랑에서도 상시 20% 할인이 적용돼, 알뜰한 데이트의 일등 공신이 될 전망이다.
커플 멤버십에는 남녀 커플뿐 아니라 친한 친구나 가족 등 누구라도 2명만 모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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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T멤버십 눝'과 '팅(Ting) 패키지'로 젊은 층 마음잡기에 나섰다.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멤버십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 SK텔레콤 | ||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T멤버십 눝'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명 스타가 대거 참여하는 '무한뮤직 콘서트' △꿈·사랑·취업·돈 등 젊은이들의 주된 고민에 대해 유명인들이 강연·고민 상담을 해 주는 '무한톡' △헤어·메이크업·패션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무한 뷰티' 등의 고객참여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T멤버십 눝' 론칭 기념으로 지인에게 'T멤버십 눝'을 추천하면 최신휴대폰, 이동전화 요금지원(1년)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무한능력자 선발대회' 이벤트를 오는 6월25일까지 진행한다. 'T멤버십 눝'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T멤버십 홈페이지 및 전용 앱, T월드, 고객센터, 대리점·지점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알뜰 LTE 이용에 최적화
SK텔레콤은 청소년들이 요금을 비롯한 각종 혜택에 특히 민감한 고객층인 점을 고려해 요금제, 서비스, 단말 관련 혜택을 청소년들 입맛에 맞게 대폭 개편하고 '팅 패키지'를 통해 알기 쉬운 묶음 서비스 형태로 안내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우선 데이터를 소량·다량으로 이용하는 청소년 고객들을 위해 LTE 팅 24, 52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했다. 각각 월 2만4000원, 5만2000원으로 총 2만8000원, 6만2000원어치의 음성·영상, 데이터,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LTE 팅 24는 월 500MB, LTE팅52는 2.5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기존 'LTE 팅 34, 42' 요금제도 데이터 제공량을 각각 500MB에서 750MB, 1GB에서 1.5GB로 1.5배씩 확대했다.
'LTE 팅'은 월정액에 따라 제공되는 기본제공 혜택 한도 내에서 음성·영상통화, 메시지, 데이터 등을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기본제공 데이터량이 늘어남에 따라 통화·메시지 서비스 역시 기존 대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데이터 자동선물'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돼, 청소년 고객들은 데이터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부모님이나 기타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매월 1일 자동으로 일정량의 데이터를 이체 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늘어난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은 청소년 고객에게 유용한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제공한다. LTE에 새로 가입하거나 기기를 변경하는 만 13세~18세 고객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음원을 무제한 스트리밍할 수 있는 '멜론 익스트리밍' 서비스(월 6000원)를 3개월 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유해정보를 자동 차단해주는 'T청소년 안심서비스'와 각종 교육 콘텐츠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경제적인 가격에 뛰어난 성능을 갖춘 '착한폰'을 구입하면 무료통화 쿠폰, 액세서리 교환권 등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국 유통망에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단말, 요금제를 고려해 다양한 구성의 팅 패키지를 제시하도록 함으로써, 청소년 고객들이 LTE 서비스를 선택하기에 앞서 쉽고 직관적으로 비용과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T멤버십 눝과 팅 패키지는 앞으로 오랜 시간 SK텔레콤을 이용할 젊은 세대 고객들에게 꼭 맞는, 경제적 상품과 양질의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 별 혜택을 지속 확대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