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3.05.15 10:02:00
[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7일부터 5일간 강남점 6층 밀레니엄 홀에서 샌들부터 트레킹화까지 모든 신발 종류를 총 망라한 '대한민국 슈즈 박람회'를 연다.
다양한 장르를 한번에 모은 만큼 투입되는 물량은 총 10만 켤레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행사에 참여 브랜드는 탠디, 소다 등 정통 드레스화, 나무하나, SYNN 등 디자이너슈즈, 벤시몽, 멕베스 등 캐주얼화, 바이네르, 제옥스 등 컴포트화, 나이키, 아디다스, 머렐, 노스페이스 등의 러닝화, 트레킹화, 워킹화까지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전 장르 총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별 다양한 특가 상품을 마련했다.
국내 드레스화 브랜드 탠디와 소다는 지난해 이월 상품을 각 11만5000원, 11만80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두 브랜드 모두 지난해는 25만원 이상 하던 제품들로 최소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각 브랜드별 특가 상품도 선보이는데 트렌드북 샌들을 7만9000원(100족), 무브 아동레인부츠를 3만8000원(100족), 벤시몽 캐주얼화를 7만1000원(50족), 머렐 트레킹화를 7만5000원(50족)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 단일 브랜드를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7일부터 사흘간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