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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예산국 "금년 예산적자 당초예상보다 급감할 듯"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5.15 07: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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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의회예산국(CBO)은 올해 예산적자가 2월에 제시된 예상치보다 훨씬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CBO에 따르면 이번 예산적자는 642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CBO는 지난 2월 8000억달러 이상의 예산적자를 예상했으나 세금 수입이 증대되는 등으로 적자폭이 2000억달러 이상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예상이 적중할 경우 미국의 올해 적자는 국내총생산(GDP)대비 4% 수준이 된다. 이는 2009년 1조4000억달러로 GDP대비 10.1%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던 데서 크게 향상된 것이다.

작년 예산적자는 1조1000억달러로 4년 연속 1조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