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4일 코스피지수(1968.83)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1970대에 한발 다가섰으나 코스닥지수(560.47)는 개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에 나서며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었다. 종합물류전문기업 현대로지스틱스는 1.30% 추가 하락하며 1만1350원에 머물렀으며 현대다이모스도 1.12% 약세를 보이며 2만2000원선을 위협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만3500원(-0.73%)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며 현대카드(8150원)와, 현대캐피탈(4만4000원) 또한 각각 2.98%, 2.22%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계열주 삼성SDS는 0.56% 소폭 오름세를 기록해 9만원대 재탈환에 성공했으며 삼성자산운용도 4.44% 급등세를 보이며 2만3500원으로 올라섰다.
삼성메디슨(4275원)은 추가 상승을 하지 못한 채 보합 마감됐으며 삼성SNS(6만4250원), 세메스(18만4000원), 시큐아이(1만2750원) 등은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SK건설(2만2000원, 2.33%)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포스코건설은 6만65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장외 증권주 하이투자증권(900원)은 2.86% 강세를 나타냈으며, 생보주 미래에셋생명(8650원)과 KDB생명(2750원)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마이다스아이티(2만3500원)는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 마감됐으나 피케이밸브(6100원, 6.09%)는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6000원선을 넘어섰다. 씨아이에스는 1만7000원선을 이탈한 1만6750원(-1.47%)으로 하락했으나 에코마이스터(6000원)는 2.56% 상승 마감하며 52주 최고가(6100원)에 한걸음 다가섰다.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1만2000원)는 상승폭은 축소했으나 4.35% 올라섰으며, 필옵틱스는 보합 하루만에 2.00% 내린 2만4500원에 머무르며 희비가 엇갈렸다.
이밖에 한국증권금융(9950원), KT파워텔(6500원), LS전선(5만1500원), 휴젤(5만4000원), 엑시콘(5800원), 네파(15만4000원), 아미코젠(3만8000원), 이지웰페어(5600원), 바이오리더스(5750원), 카페베네(8100원), 펩트론(73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장외에서 마지막 거래를 마친 끈 및 로프를 생산하는 섬유제품 제조업체 DSR은 0.53% 오른 477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DSR은 오는 15일에 상장 예정이며, 상장예정 주식수는 1600만주다.
이날까지 공모청약을 진행하는 엑세스바이오는 9100원으로 보합 마감됐으며 첫날 경쟁률은 9.78대 1을 기록했으며 심사청구기업 한국정보인증은 이틀 연속 235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