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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아이나비 vs 파인디지털, 블랙박스 강자 누구?

제품 선택 필수기준… 확실한 영상 저장 기능·고객만족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5.14 15: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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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자동차용 블랙박스 시장규모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또 최근에는 블랙박스 사용차 장착 의무화가 시행될 조짐이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레드오션'이라 불릴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런 '레드오션' 시장에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부동의 1·2위를 다투고 있는 팅크웨어(084730·대표 이흥복)와 파인디지털(038950·대표 김용훈)이 블랙박스로 경쟁을 한다.

먼저 팅크웨어는 국내 최초로 영상을 2중으로 안전하게 저장하는 '듀얼 세이브' 기능이 적용된 풀HD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900마하'를 선보였다.

   '아이나비 FXD900마하'는 소비자들이 제품 품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A/S 기간이 2년이다. ⓒ 팅크웨어  
'아이나비 FXD900마하'는 소비자들이 제품 품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A/S 기간이 2년이다. ⓒ 팅크웨어
'아이나비 FXD900마하'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저장 장치인 마이크로SD 메모리 외에 NAND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돼 있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영상을 두 메모리에 동시 저장하게 된다.

'아이나비 FXD900마하'에 적용된 '듀얼 세이브' 기술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기술로 필요한 장면이 녹화되지 않아 겪을 수 있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저장된 영상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팅크웨어는 '듀얼 세이브' 기능과 관련된 티저영상을 홈페이지와 유투브를 통해 사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반해 파인디지털은 전후방 HD급 화질과 국내 최고 수준의 촬영 화각을 자랑하는 2채널 블랙박스 '파인뷰 CR-2i'를 내놨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파인뷰 CR-2i'는 파인디지털만의 고유 화질튜닝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블랙박스로 국내 HD급 2채널 블랙박스 중 최고 명품화질을 제공한다"고 자부했다.

◆전·후방 시큐리티 LED '선명한 화질' 제공

'아이나비 FXD900마하'는 전·후방 고화질 영상 녹화를 지원하는 2채널 블랙박스 제품으로 전방은 1920×1080 크기의 풀HD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후방카메라의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아이나비 FXD900마하'의 후방카메라는 1280×720 크기의 HD급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고 동작 감지 기능이 추가돼 주차시 후방의 움직임을 감지해 녹화한다. 또 시큐리티LED 적용으로 후방에서도 블랙박스 장착 사실을 알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파인뷰 CR-2i'의 영상을 저장하는 메모리카드는 자사의 엄격한 신뢰성 테스트를 거친 SD카드를 채택해 안정적인 저장을 구현했다. ⓒ 파인디지털  
'파인뷰 CR-2i'의 영상을 저장하는 메모리카드는 자사의 엄격한 신뢰성 테스트를 거친 SD카드를 채택해 안정적인 저장을 구현했다. ⓒ 파인디지털
반면, 파인디지털은 전후방 HD 1280×720 30프레임 고해상도를 기본으로 제공해 깨끗하고 선명한 화면이 녹화되고, 주정차 모드 시 소비자 기호에 따라 녹화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촬영화각인 대각 145도, 수평 123도, 수직 66도 지원으로 왜곡 없는 깨끗한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후방모션 감지기능과 전·후방 시큐리티 LED를 장착했다. 또 블랙박스 발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입력 전압을 기존 5V로 유지했다.

허성욱 파인디지털 개발이사는 "'파인뷰 CR-21'는 고해상도로 선명한 화질을 확인할 수 있고, 화질·화각·시큐리티 램프 등 진보한 HD급 2채널 블랙박스의 놀라운 품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FXD900마하'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듀얼 세이브' 기능은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영상 저장 기능을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켜줌으로써 블랙박스 선택의 필수 조건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편의 기능은 물론 영상을 보다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블랙박스 기본 기능에도 충실한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