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3.05.14 11:10:53
[프라임경제] 이마트가 업계 최초로 호주 지정목장 운영을 통해 호주산 청정우 중 고급육인 달링다운 와규를 선보인지 10년만에 사상최저 가격에 달링다운 와규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냉장 윗등심 2490원 등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16종(점포별 입점상품에 한함)을 기존가격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전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기본 30% 할인에 KB카드나 삼성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 20% 할인 제공으로 최대 반값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마트가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를 10년만에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유는 가격과 품질면에서 뛰어난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수입육 시장 위축에도 쇠고기 중 달링다운 와규의 판매량만 9.1% 신장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호주 지정목장을 통해 달링다운 와규를 선보인지 10주년을 기념해 사상 최저 가격과 사상 최대 물량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품목으로 냉장 윗등심(정상가 4980원)은 2490원, 냉장 부채살(정상가 5380원)은 2690원, 냉장 불고기거리 1340원, 냉장 양지 144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 준비물량은 냉장 윗등심 50톤등 총 200톤으로 평소대비 약 10배의 물량이다. 이마트는 불황에도 신장하는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의 소비자 인기에 따라 올해 초부터 이번 행사를 위해 소 1000두를 사전 준비했다.
이마트 달링다운 와규는 호주 청정지역에서 방목 사육 후 300일간 곡물사료로 키워져 안전함은 물론, 우수한 마블링까지 갖춘 최상급 쇠고기다. 이마트는 지난해에만 1200톤 가량의 최상급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를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