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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저변동성지수' 개발…투자상품 발전가능성↑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5.14 07: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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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P 다우존스지수가 S&P Korea Broad Market Index(BMI)에서 변동성이 낮은 50개 주식의 성과를 측정하는 'S&P Korea저변동성지수(S&P Korea Low Volatility Index)'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4일 S&P에 따르면, 이번 S&P Korea저변동성지수의 등장으로 시장 참여자들에게 간단하고 투명한 구성이 잘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S&P는 한국주식시장에서 관찰된 변동성을 감안할 때 이 지수는 투자자에게 관련성 있는 측정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닛 스리바스타바 S&P 다우존스지수 전략지수 담당자는 "향후 투자상품을 위한 기초로 사용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내다봤다.

S&P 저변동성지수(S&P Low Volatility Indices)와 유사하게 S&P Korea 저변동성지수는 변동성에 반비례해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즉, 낮은 변동성을 가진 주식이 높은 가중치를 받게 된다. 변동성은 이전252거래일 주식가격의 표준편차로 정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