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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소비자 건강위해 '스마트폰 세균' 차단

13일부터 최신 LTE폰 구입고객에 항균필름·스티커 제공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5.13 18: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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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성철)가 갤럭시S4, 베가 아이언 등 13일부터 LTE 스마트폰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항균필름과 스티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LG유플러스는 최신 LTE 스마트폰 구매 대상자에게 향균 필름과 스티커를 제공한다. ⓒ LG유플러스  
13일부터 LG유플러스는 최신 LTE 스마트폰 구매 대상자에게 향균 필름과 스티커를 제공한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세균 감염에 민감한 소비자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에서 생길 수 있는 세균을 차단해 고객의 건강한 삶에 일조하겠다는 취지다.

또, 해당 항균 액세서리는 국내 섬유기술연구소(KOTITI)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본 항균제품기술협의회(SIAA)의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유해 세균을 99% 이상 감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중금속도 포함되지 않았다.
 
조원석 LG유플러스 디바이스사업담당은 "고객의 건강까지 고려해 삶에서 직접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항균 액세서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LG유플러스는 추후 고객의 니즈를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LTE 선도 기업으로써 고객 감동에 앞장서는 이미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메트로폴리탄 대학교는 신발 밑창, 화장실 변기보다 월등히 많은 약 12만마리의 세균이 스마트폰에 서식해, 감기와 피부 트러블, 심지어 폐렴까지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