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옷깃을 여밀던 기온이 물러나고 27도를 웃도는 갑작스러운 봄 더위가 찾아왔다. 평년보다 높아진 기온 탓에 여름 관련 상품 출시가 앞당겨지는 가운데 뷰티업계도 야외활동이 잦은 5월에 찾아온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니베아 마케팅 담당자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업계에서는 여름 대비 신제품을 앞당겨 출시하고 있다"며 "더위를 케어할 수 있는 쿨링 제품이나 여름철 필수 뷰티 아이템이 속속 출시돼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야외활동 필수품 '자외선 차단제'…"선택 폭이 넓어졌네~"
무더위 속 야외활동 시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자외선 차단제는 이제 그 제형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화장이 밀리지 않는 가벼운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부터, 메이크업 수정 시 사용 할 수 있는 제품까지 출시 되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지킬 수 있다.
엔프라니 'UV 에센스 커버링 쿠션'(사진 좌), 오리지널로우 '텐쿠션 파운데이션'(사진 우). ⓒ 각사 |
HY Filing Spere(수분필러) 성분은 물빛 필러 효과를 주어 안팎으로 탱글탱글한 볼륨감을 선사해 수정 화장 시에도 뭉침 없이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물빛 필러의 아우라 콤플렉스가 빛 반사 미립자인 아우라 콤플렉스와 합쳐져 빛의 산란효과로 피부 요철은 감쪽같이 감춰주면서 자연스러운 광채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엔프라니는 24시간 촉촉한 피부와 빈틈없는 HD 무결점 피부를 선사할 'UV 에센스 커버링 쿠션 (SPF50+ PA+++)'을 출시했다. 칼슘,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된 소백산의 천연 암반수를 30% 함유한 '물'이 다른 보습 에센스 멀티 BB쿠션이다. 이 미네랄 워터가 원활한 신진대사와 체내 노폐물 배출 등 피부 밸런스를 최적화해 하루종일 촉촉함을 유지시킨다.
니베아 '데오드란트 블랙 앤 화이트'. ⓒ 니베아 |
HMJ코리아는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선블록 제품 '쏠레일 에센스 선 스프레이(SPF50+ PA+++)'을 출시했다. 지난해 출시했던 '쏠레일 선 스프레이'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보습 및 영양 성분을 100배 보강했다. 쏠레일 에센스 선 스프레이는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로 얼굴과 보디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호호바 오일, 히알루론산, 위치하젤 추출물 등 보습성분을 강화해 사용 후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을 막아주며 알로에 베라 잎즙, 페퍼민트 오일 등이 자외선 및 적외선으로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킨다.
아데노신 성분도 들어 자외선 차단, 주름 개선, 미백 등 3중 기능성 인증 제품이다. 파라벤, 벤조페논, 페녹시에탄올, 동물성 원료를 무첨가해 메이크업 위에 덧 뿌리는 것은 물론 맨 얼굴 및 보디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야외활동 전후 필수품 '데오드란트'·'에센스'
급격한 봄 더위와 함께 찾아온 불청객이 있다. 바로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생기는 땀이 그 주인공. 땀냄새로 인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거나 땀 얼룩이 옷에 남아 불쾌한 경험이 있다면 날씨가 더워질 때 가장 먼저 데오드란트에 관심을 갖게 된다.
국내 데오드란트 시장 1위를 지키는 니베아는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니베아 데오드란트 블랙 앤 화이트를 출시했다. 땀냄새를 케어하고 흰 옷의 누런 땀 얼룩과 검은 옷의 흰 자국을 관리한다.
홀리카 홀리카 '프라임 유스 흑해삼 스킨 리벌스 크림'. ⓒ 홀리카 홀리카 |
야외 활동 후에는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이때 높은 기온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에센스와 부스팅으로 촉촉한 영양을 공급하면 주름 개선의 효과도 볼 수 있다.
홀리카 홀리카는 '흑해삼'에서 추출한 사포닌과 콘드로이친 성분이 피부 세포를 활성화시켜 볼륨감 있는 피부로 가꿔 줄 '프라임 유스 흑해삼 스킨 리벌스 크림 세트'를 출시했다. 바다의 인삼으로 예로부터 효능을 인정받은 '흑해삼' 사포닌과 콘드로이친 성분을 담아 피부 세포를 활성화 시켜주는 스킨케어 라인이다. 피부 세포 사이사이에 영양을 공급하고 탄력이 부족한 부위를 스스로 찾아 채워줘 볼륨감 있는 탄탄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크리니크 '이븐 베터 화이트닝 에센스' 세트. ⓒ 크리니크 |
크리니크의 '이븐 베터 크리니컬 에센스'는 화이트닝 에센스로 미주, 유럽 지역에 화이트닝 열풍을 몰며 2010년 프랑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1위 프리스티지 스킨 케어 제품으로 등극했다.
전 세계적으로 11초에1개꼴로 판매되며 '월드 스타'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크리니크의 특허 성분 'CL-302 콤플렉스'를 통해 피부과 미백 처방에 준하는 놀라운 효능을 자랑하며 4-12주간 사용시 최고 58%의 피부 잡티 개선 효과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