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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영화예고편 형식 TV광고 '눈길'

꿀알바채용관·스마트앱시리즈 등 CF 13일 전파

조국희 기자 기자  2013.05.13 14: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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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알바천국이 2013년 상반기 확 달라진 새 TV광고를 선보인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그간 광고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재기 발랄함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스타일의 TV광고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전파를 탈 TV광고는 꿀알바 채용관, 스마트앱 시리즈, 중장년 채용관 3가지로 주목할 광고 콘셉트는 바로 '영화'다. 3편의 광고가 각각의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영화예고편' 설정으로 만들어졌다.

중장년들에게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할 주말 TV영화프로그램의 배경음악과 함께 영화필름에 쓰이는 자막을 그대로 활용해 마치 극장에 앉아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먼저 '꿀알바 채용관' TV광고는 대작 '레미제라블'을 연상시키는 배경에 '소금'보다 더 짠 시급을 받고 일하는 알바생의 비애를 코믹하게 녹여냈다. 반면 '스마트앱 시리즈'는 앱을 터치할 때마다 원하는 알바가 한 번에 나타난다는 내용으로 판타지 요소를 섞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앞으로 계속 출시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예고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중장년 채용관'의 경우 기존 알바천국 광고에서 다루지 않았던 '중장년'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담고 있다. 젊은이들만 하는 줄 알았던 아르바이트를 접한 중년 신사가 거짓말처럼 새 인생을 맞이하는 과정을 감성적인 분위기로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