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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로직, KOBA 2013·IFSEC 동시 참가

세계 첫 아날로그·HD 디지털 하이브리드 DVR 포함 신제품 발표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5.13 09: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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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코스닥상장사 티브이로직(121800·대표 이경국)은 13일부터 16일까지 'KOBA 2013'과 'IFSEC'에 참가한다.

이 업체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과 영국 버밍햄에서 각각 열리는 '제23회 국제방송 음향 조명기기전시회'인 'KOBA 2013'과 최대 규모 보안전시회인 '국제보안기기전시회 IFSEC(International Fire & Security Exhibition)'에서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KOBA 2013'에서는 'True Digital, True Resolution, True Color'를 테마로 고휘도 필드 모니터, 3G-SDI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모니터 3종을 포함한 4종의 신제품, 국내 첫 한글 Closed Caption 기능 모니터, 초고해상도 4K 모니터 프로토타입 등 기술력을 자랑한다.

'IFSEC'에서는 새로운 사업영역인 HD-SDI 하이브리드 리얼타임 DVR(Digital Video Recorder) 라인업을 내세웠다. 지난 4월 열린 '라스베가스 보안기기전(ISC West 2013)'에서 유일한 16채널 HD-SDI 리얼타임 하이브리드 DVR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는 EYE-ON 시리즈는 새롭게 떠오르는 HD-SDI 방식을 적용한 DVR이다.

이경국 대표는 "방송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사내방송이나 교회, 학원, 보안 등의 주변 산업으로 HD 디지털 기술이 전파될 것"이라며 "향후 방송장비 외에도 뮤직서버, DVR, HD-CCTV 카메라, RF-CCTV 카메라 등 제품군을 확대해 디지털 고화질 시대를 리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EYE-ON 시리즈는 HD방송장비시장을 선도하는 티브이로직의 기술력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보안시장의 HD전환을 선도하며 글로벌 일등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브이로직은 국내 HD 디지털 방송용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에서 소니, 파나소닉, JVC 등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