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과 서초구청(구청장 진익철)이 지난 10일 지자체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발전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의 일자리사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키로 했으며, 특히 인근에 소재하고 있는 '강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적극 활용해 서초구청과 밀착 연계함으로서 해당지역의 중장년층 퇴직(예정) 근로자 및 기업 퇴직예정근로자에 대한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중장년층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창출·발굴사업을 공동 전개함과 동시에 구직자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및 특강을 함께 진행키로 했다.
또 양 기관의 사업추진에 필요한 구인·구직 정보와 시설을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최근 중장년층 및 은퇴자에 대한 일자리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서초구의 일자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체결식이 아닌 현장 속에서 긴밀한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에서 운영중인 강남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퇴직(예정)근로자 및 기업 퇴직(예정)자에 대한 전직지원을 무료로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