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휴일인 12일, 문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서 외환은행 본점 KEB Plaza(을지로 소재)에서 '제2회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을 개장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좌측)이 12일 명랑시장을 몸소 찾아 시장 좌판에 들러 질문을 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등 관심을 표명했다. ⓒ 외환은행 |
13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명랑시장은 12일 행사를 필두로 오는 10월27일까지 매주 일요일 개최된다. KEB 역내 공간을 외국 관광객들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외국환전문은행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KEB Plaza를 명동의 명소로 자리매김시킬 수도 있어 보인다.
아울러 외환은행은 명랑시장을 통해 '일상예술창작센터' 등 사회적기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기부 및 자원봉사 참여 수준에 그치지 않고, 창작자와 시민이 소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산적 사회공헌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꾀한다는 방침이다.
외환은행은 이번 10월까지 주말에 개장하는 명랑시장을 통해 아티스트 사회적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2일 개장된 명랑시장 모습. ⓒ 외환은행 |
이날 개장식에는 윤용로 행장을 비롯한 외환은행 임원 및 직원, 직원가족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순수예술과 공예,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50여명의 창작품을 전시 및 판매함은 물론,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 체험도 진행돼 관광객과 시민들, 참여 임직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